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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과 노인복지
    노인복지 2024. 8. 15.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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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삶의 질

     

     - Renwick(1994)은 삶의 질은 '개인이 어느 정도 의미있는 생활과 인생을 보내왔는가를 스스로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삶의 질은 개인과 환경과의 상호작용의 결과입니다. 

     

      개인적차원에서 신체적으로 신체적 기능과 영양상태 등의 건강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심리적인 요소로는 감정상태, 인지능력, 평가능력, 적응능력, 자기존중감, 자존심 등의 요소가 반영됩니다. 정신적인 요소로는 개인의 가치관, 인생관, 세계관, 종교관 등의 일상생활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말합니다.

     

      개인과 환경과의 문제에서 물리적인 측면은 주거, 일터, 주변의 자연환경 등에 대해 갖는 감정을 말합니다. 사회적 측면은 가족, 이웃, 친구 등과의 관계에 대해 개인이 갖는 감정을 말합니다. 지역적 측면은 지역에서의 지역사회자원활용에 관한 생각과 감정을 말합니다.

     

      개인의 활동차원에서 일상생활적 측면은 일상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활동(일, 가사, 신변케어 등)에 대한 참가도, 만족도를 말합니다. 여가적 측면은 기분과 신체를 완화시키고, 다양한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활동의 유무를 말하며, 성장적 측면은 개인의 사회생활에서 지식과 기술 향상을 위한 활동의 유무를 말합니다. 

     

      이상의 3가지 초점과 9가지 측면이 서로 관련되며 삶의 질에 영향을 줍니다.

     

     

     (2) 정상화

     

      - 정상화는 연령, 장애, 성별 등과 관계없이 지역의 한 시민으로서 다양한 권리와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정상화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것이 필요합니다. 첫째, 노인이 고립되지 않고 지역주민으로서 실체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배려가 필요합니다. 둘째, 노인시설, 그룹홈은 노인들의 교류가 용이한 곳으로 하여야합니다. 셋째, 노인의 잠재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넷째, 노인을 위한 서비스는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해야합니다. 다섯째, 노인의 필요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원방법과 제공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즉, 정상화의 실현은 지원의 포괄성, 접근성, 연속성이 있어야 합니다.

     

     (3) 자립지원

     

      - 자립지원은 노인의 신체적 심리적 기능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노인의 정확한 사정이 필요합니다. Collopy(1992)에 의하면 자율에는 '결정의 자율'과 '실행의 자율'이 있습니다. 가장 바람직한 지원은 가능한 노인이 할 수 있는 것은 노인이 하도록 하고, 전문직과의 관계를 최소한으로 개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임파워먼트지원

     

      - 임파워먼트지원이란, 질병, 장애, 차별 등으로 파워가 감소하고, 본래의 질 높은 생활이 불가능해진 대상자를 지원해 가는 것을 말합니다. 임파워먼트 지원의 대상은 개인만이 아니라 가족, 집단, 지역에까지 확대할 수 있습니다. 노인에 대한 임파워먼트 지원을 통해 삶의 질의 보장, 혹은 향상을 목표로합니다.

     

     

    <고령화를 둘러싼 인구통계학적 변화>

     

     (1) 노인인구의 변화와 사회적 영향

     

      노인인구의 변화와 사회적 영향에는 보건의료기술 향상과 안전 및 위생환경의 개선, 건강에 관한 관심과 관련 서비스 증가, 생활수준의 향상 등은 평균수명의 증가를 불러왔고, 이로인해 노인 인구의 절대적 수가 증가하였습니다. 노인인구의 수는 2023년 기준 65세이상 인구가 950만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기대수명이란 0세 출생자가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연수률입니다. 2021년 기준 평균 기대수명은 83.6세로 여자는 86.6세, 남자는 80.6세입니다. 

     

      노인인구비율은, UN의 정의에 따르면 노인인구비율에 따른 사회분류 고령화 사회는 노인인구가 7% 이상 14%미만인 사회를 말합니다. 고령인구가 14%이상 20%미만인 사회는 고령사회, 초고령 사회는 노인인구가 20% 이상인 사회를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2000년에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고, 2017년에는 고령사회로의 진입,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의 진입 예정입니다. 노인의 절대수는 도시가 많지만, 농촌의 인구고령화가 더 빠르고, 농촌지자체의 재정자립도와 노인복지 한계로 농촌지역 노인문제가 심화되었습니다.

     

     (2) 노인가구의 구성변화

     

      자녀별거 경향이 강화되면서 노인부부 단독 세대가 증가였습니다. 노인가구에 대한 분류로는 노인 한 사람만으로 이루어진 가구인 노인 독거가구, 노인과 배우자로만 이루어진 가구는 노인 부부가구, 1세대 가구 중 형제자매나 기타 친척과 함께 사는 가구는 기타가구로 분류합니다. 자녀 동거가구는 65세 노인이 미혼 혹은 기혼자녀(손자녀)와 동거하는 가구, 2세대 가구 중 노인의 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는 기타 가구로 분류합니다. 

     

      2011년 전체 조사 대상노인 1만 674명 가운데 혼자 사는 노인은 전체의 19.6%를 차지하는데, 2020년에는 그 규모가 여전히 19.8%로 비슷한 규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노인의 노인 독거가구 규모가 2010 ~ 2020년에 크게 증가하지 않은 점은 유사합니다. 노인 부부가구로 살아가는 노인은 2011년 48.5%에서 2020년 58.4%로 거의 10% 늘어난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노인이 자녀와 동거하는 비중은 2011년에는 27.3%였지만, 2020년에는 20.1%로 감소하였습니다. 

      

      자녀동거라도 기혼자녀가 아닌 미혼자녀와의 동거가 증가하였습니다. 한편 노인이 자녀와 동거하는 가구는 2011년 27.3%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0년 20.1%보다 7.2%로 감소한 수치입니다. 과거에는 기혼자녀와 동거하는 노인가구도 많았으나, 최근에는 기혼자녀보다 미혼자녀와 동거하는 추세가 늘고 잇습니다. 2020년 노인이 자녀와 같이 사는 경우, 기혼자녀와 동거하는 비율은 9.8%, 미혼자녀와 동거하는 비율이 10.8%로 미혼자녀와 동거하는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3) 고령화가 노인복지에 미친 영향

     

       개인적 측면에서는 장기화된 노년기의 경제 대책, 장기화된 노년기의 여가활동 대책, 은퇴 후 사회적 역할 변화와 적응, 노년기 케어 욕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사회적 측면에서는 노인케어비용이 증가하였고, 노인부양부담이 증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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