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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블랑, 헤리티지 루즈앤느와 토르픽 브라운 수성펜
    몽블랑 2024. 9. 19.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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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펜 중에 1개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헤리티지 루즈앤느와 토르픽 브라운 수성펜인데요,

     

    바로 이 펜입니다. 굉장히 모던하고, 특이하죠.

     

    몽블랑 사이트에 헤리티지 컬렉션에 대한 설명은 아래와 같이 나와 있습니다. 

     

    1906년 '루즈 & 느와' 만년필이 처음 출시된 직후 닙을 잉크병에 넣어 잉크를 충전하지 않아도 되는 간단한 작동 방식을 선보이며 놀라운 기술적 성과로 높은 명성을 얻었습니다. 헤리티지 컬렉션 루즈 & 느와는 110년 동안 계승되어 온 선각자적 정신을 기념합니다. 유서 깊은 필기구를 재해석한 길고 슬림한 실루엣 이면에는 수세대에 걸친 장인 정신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습니다. 스탬핑 및 와인딩 공정을 거친 스페셜 메탈 합금 소재의 클립은 갈바닉 및 스트라이핑 공정을 거쳐 스네이크 형태의 빈티지 스타일로 완성되며.. 피팅이 매치되어 있습니다.

     

    해당 헤리티지 시리즈에는 두가지 디자인이 있습니다. 하나는 루즈앤느와라는 시리즈의 뱀이고, 다른 하나는 메타포모시스 스파이더 시리즈로 거미가 있습니다. 

     

    루즈앤느와의 심볼은 뚜껑 클립에 뱀 형상이, 메타포모시 스파이더의 심볼은 뚜껑 클립에 거미 형상이 있습니다. 

     

    루즈앤느와와 스파이더의 차이점은 색깔에서 약간의 차이가있습니다.

     

    루즈앤느와와 스파이더의 공통된 색깔은

     

    약간 주황색 계열인 코랄색, 그리고 검정색이 있습니다.

     

    토르픽 브라운으로 불리는 갈색은 루즈앤느와 시리즈에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각 시리즈마다 볼펜, 수성펜, 만년필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아 그리고, 쓰다보니 생각나서 말씀드리는데, 루즈앤느와 시리즈에는 서펀트마블이라는 디자인도 있습니다. 

     

     

    약간 호랑이 무늬같이 독특하죠. 

     

    헤리티지 루즈앤느와 시리즈에는 위에 말씀드렸듯이, 볼펜 만년필 수성펜 구성이 있는데요.

     

    이쁜 디자인때문에 많은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만년필의 경우에는 촉 디자인이 뱀의 모양을 형상화 하였기 때문에,

     

    현재도 많은 매니아층의 관심과 이목을 끄는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촉이 굉장히 독특하죠, 마치 뱀의 혀와 같이 특이한 촉 모습입니다. 

     

    몽블랑에는 뱀에서 모티브를 딴 시리즈가 또 있는데요, 바로 아가사 크리스티 시리즈입니다. 

    아가사 크리스티 또한, 많은 인기가 있는 시리즈인데요.

     

    개인적인 견해로는, 아가사 크리스티 시리즈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루즈앤느와 시리즈보다 바디가 굵어

    약간 더 묵직하고 큰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헤리티지 루즈앤느와 시리즈보다는 바디가 1.5배 더 굵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헤리티지 루즈앤느와 시리즈를 좋아해서 구매하였다가, 성인 남성의 그립에는 약간 얇은 듯한 느낌을 받아

    아가사 크리스티로 넘어가는 경우도 종종 봤습니다. 

     

    사실 헤리티지 루즈앤느와와 메타포모시스의 시리즈에는 리미티드 에디션까지도 있지만, 거기까지 설명드리면 글이

    너무 길어질거 같고 이쯤 설명을 마치고, 제가 가진 토르픽 브라운 수성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성펜의 정면, 측면 모습입니다. 

     

    클립의 뱀 형상이 금색입니다. 다른 색깔인 코랄과 블랙은 클립의 색깔이 은색입니다. 

     

    마이스터튁 시리즈와 달리, 몽블랑이라는 음각이 뚜껑에 박혀있습니다. 

     

     

    헤리티지 시리즈의 장점이자 또 다른 특이점은, 몽블랑 심볼이 다른 펜들보다는 더 도드라지고, 크다는 점입니다.

    내가 쓰는 펜이 몽블랑이다라는 것을 대놓고 자랑하는 듯한 심볼입니다.

    사실, 몽블랑 심볼의 크기가 커서 더 애착이 가는 부분도 조금 있습니다~ㅎㅎ

     

     

     

     

    펜촉 주변도 금색으로 되어 있고요, 바디는 좀 얇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손이 작은 저에게는 괜찮습니다~

    손이 크거나 굵은 남성분에게는 약간 장난감 펜처럼 얇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겠네요.

     

     

    많은 몽블랑 펜들이 바디 중간의 연결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루즈앤느와 수성펜은 펜 끝에

    연결부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한참을 헤맸더라죠.

     

     

    가까이서 보는 뱀 형상의 클립. 사실 제가 뱀띠이기 때문에, 더욱 소장하고 싶었고, 앞으로도 소장할 계획이랍니다.

     

     

    뚜껑을 펜에 결합하였을때는 약간 긴 감이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펜 단독으로 쓰기에는 가벼운 느낌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에는 뚜껑을 결합하여 사용합니다.

    왠지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렇지만, 스타워커 같이 뚜껑을 바디와 결합하는 나사식 구조가 아닌 것은

    1%의 아쉬움을 남깁니다.

    그래도, 멋진 디자인을 위해 여러가지를 고려하여 현재의 모습이 나왔겠거니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사용중이랍니다. 

     

     

    이거는 여담인데요, 여성분들이 코랄 볼펜을 쓰면 매우 매력적이고 이쁘더라고요. 그냥 그렇다고요~

     

     

    현재 루즈앤느와 시리즈는 중고로라도 매우 구하기 힘든 시리즈 중에 하나입니다. 그만큼 실사용과 소장이 많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을 보면, 이 디자인과 시리즈만의 매력은

    누구나 공감할만큼 좋다고 여겨지는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오래 함께할 루즈앤느와 토르픽브라운 수성펜. 여러분들께서도 기회가 닿으신다면 한 번쯤

    루즈앤느와의 매력에 빠져보시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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