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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블랑 보헴 루비 볼펜
    몽블랑 2024. 7. 2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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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평소에 좋아하고 즐겨라 쓰는 브랜드인

    몽블랑 브랜드의 상품 이모저모를

    주저리주저리 써볼까 합니다.

    어느것을 먼저 써볼까하다가

    몽블랑 보헴 루비 볼펜으로 정하였습니다.

    사실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써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눈에 보이는 것부터 사진을 찍었기 때문입니다.

    몽블랑 보헴 루비 볼펜은 제가 몽블랑 필기구에 입문하고, 두번째로 썼던 펜이었습니다.

    처음 입문했을 때의 펜은 스타워커 레진 볼펜 이었죠.

    우연한 기회에 보헴 볼펜을 사용하게 되었고,

    손이 작은 저에게 딱 맞는 그립감이 맘에 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펜 자체도, 아기자기함과 펜의 특징인 루비큐빅이 포인트가 되어 주변의 이목을 끌기도 좋은

    매우 매력적인 펜입니다.

    보헴은 금장과 은장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금장볼펜이며, 은장볼펜은 금장 부분이 플래티늄이라고하여 은색으로 되어있습니다.

    아마 검색을 해보시면 그 차이점을 아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헴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인, 보석같은 경우에도

    여러종류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 처럼 보헴 루비는 빨간색 큐빅이, 사파이어는 파란색 큐빅이, 오닉스는 검으스름한 원석인데 보라색인것 같기도 하고 정확하게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호박색깔의 노란색 큐빅도 있는거 같던데, 저는 소장해보지 못하였습니다.

    일전에, 보헴 볼펜을 가졌었을 때는 큐빅이 빠져있어서 A/S를 맡기려 한 적이 있었는데,

    큐빅을 새로 박는데만 약 11만원정도의 가격이 든다고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 11만원을 투자할 여유가 없어서, 그냥저냥 큐빅 없이 썼다가 다른 몽블랑 볼펜으로 환승한 기억도 나네요.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습니다. 추가사진 보면서 더 말씀을 드려볼까합니다.

     

     

     

    몽블랑 보헴 볼펜은 트위스터 방식으로 펜심을 조정하는데 저 위쪽의 몽블랑 표시가 있는 곳을 잡고 풀었다가 조여주었다가 하면 됩니다.

    저 조그만 공간에 꽉 찬 몽블랑 엠블렘이 귀엽죠잉

     

     

    옆면 사진입니다. 바디부분의 각인이 되어있습니다만, 세월이 지나 각인색깔이 빠지고 흔적만 남아있습니다.

    몽블랑 각인은 금색깔과 은색깔 두가지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은 보통 3만원으로 기억하는데, 첫 펜을 각인하고 그 다음부터 안한지가 꽤 오래되어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각인을 하지 않는 이유는, 완전 소장을 하지 않는이상 펜의 가격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제가 각인을 한 경우는 와이프에게 선물을 해 준 마이스터튁 164 은장 볼펜과

    추후 아이들에게 물려줄 149만년필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각인을 지울 수 있다고 하여, 각인지우는 업체에 문의했더니 한 7만원정도 견적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각인은 꼭 신중히 하시기 바랍니다.

     

     

    가까이서 본 루비큐빅의 모습,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루비는 진짜 여성들이 쓰기 이쁜펜이 아닐까 합니다

     

     

     

    하단부 금장 테두리에는 몽블랑 보헴이 영어로 각인 되어 있습니다.

     

     

     

    시리얼 넘버를 찍으려 했는데, 잘 보이진 않습니다.

    몽블랑 시리얼 넘버는 생산년도, 생산장소에 따라 위치가 미세하게 변하는 것 같긴 합니다만.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위에 언급한 몽블랑 엠블렘이 있는 곳을 돌려주었을 시, 나온 펜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펜심이 지저분한데, 새걸로 교체해야 겠습니다.

    끝으로,

    몽블랑 보헴 펜은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세련되고 고급져보이는 특징때문에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듯 합니다.

    그렇기에 꾸준히 중고시장에서도 수요가 있는 듯 합니다.

    뿐만 아니라, 보헴의 그립감을 잊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을 걸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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